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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협회가 불공정, 졸속행정, 무능의 아이콘이 된 이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는게 아이러니하다.

이 책은 협회가 돌아가는 팀닥터의 시점으로 풀어내는데
실무자들의 고충과 노고에 대해 잘쓰여있다.
국가대표를 보조하고 지원하는 사명과 애국심으로 실무자들은 희생하며 최선을 다했고
저자 또한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을 것이라 믿지만
지금 시점에서 이 이야기를 읽고 있는 내가 드는 생각은 그 고생들은 지도부의 무능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싶어 웃음이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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